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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빅테크 기업에서 스타트업으로.

외국에서 국내로.

역동적인 커리어패스를 밟아오셨어요. 티제이의 지난 커리어를 요약해주신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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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컴퓨터 과학 전공으로 유학을 떠났다가, 현실의 문제를 푸는 게 더 재밌겠다는 생각에 석사를 마치고 스타트업으로 향하게 됐어요.

인턴부터 시작해 뉴욕의 스타트업 두 곳을 거치며, 백엔드, 서버 쪽으로 커리어를 잡게 됐고 정말 ‘기분 내며’ 즐겁게 일했습니다.

다만, 당시는 지금보다 스타트업 시장의 불확실성이 컸는데, 안정적인 고용이 중요한 외국인 입장에서 안정성이 높은 큰 기업에 가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aside> ❓ 그렇게 선택하신 곳이 아마존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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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가장 재밌을 것 같았고,

뉴욕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에

서부로 생활권을 옮겨보고 싶었어요.

클릭 광고 쪽을 맡아 광고 데이터 처리, 소싱 시스템 고도화를 진행했습니다.

시애틀에서의 생활은 정말 좋았지만,

가족들과 함께 하기 위해 귀국을 생각하게 됐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한국행을 선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