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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만약 티제이가 부모가 아니셨다면,  자란다의 매력을 덜 느끼셨을 수도 있을까요?

</aside>

부모인 저에겐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이지만,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볼 때

부모가 아니었어도 충분히 매력적이었을 거에요.

키즈 시장은 디지털 전환이 이뤄졌을 때,

임팩트가 클 몇 안 남은 시장이라고 생각해요.

현시점에선 최선이 아닐 수 있음에도 관성에 의해 그것을 계속 따르는 경향이 ‘경로의존성’ 입니다. 경로의존성은 시간이 오래될수록,  규모가 클수록 크게 나타난다고 해요.

국내 키즈 시장은 규모가 50조원에 달하는 데다 매해 성장 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시장의 잠재력과는 별개로

부모의 본능과 연결된 강력한 경로의존성으로 그동안 혁신이 매우 더딘 시장이었어요.

부모들의 삶과 패턴은 10년 전과 비교해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